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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7일째 김휘성 군…경찰, 헬기·드론 동원해 수색

입력 2021-06-28 08:57 수정 2021-06-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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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2일 실종된 분당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고요. 행방 파악이 됐다는 소식도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수색했습니다.

수색 범위도 분당 율동공원과 새마을 연수원, 천은정사 일대까지 넓혔습니다.

경찰 기동대 등 180명 가까운 경력을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김 군 집 주변과 야산 등을 수색했지만 뚜렷한 행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 군은 지난 22일 서점에서 책을 사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이후 행적이 끊겼습니다.

김 군이 휴대전화를 학교에 두고 나와, 위치 정보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교통카드 충전 기록은 있지만, 김 군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쓰지 않아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색작업과 함께 김 군이 사라진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행적을 찾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CCTV와 서현역 근처를 지나는 버스 블랙박스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경우, 화질이 떨어져 특정 인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휴대전화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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