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노무현 12주기' 여야 총집결…권양숙에 고개숙인 김기현

입력 2021-05-24 08:01 수정 2021-05-24 08: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2주기 추도식이 어제(23일) 봉하 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물론이고 범여권의 주요 인사들이 총집결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 대행도 참석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와 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등이 봉하마을에 도착합니다.

여권의 대선주자들도 하나둘씩 모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과 먼저 만났습니다.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 부산~목포 간 KTX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이낙연 (전) 대표가 강조를 했고 김경수 지사도 공감을…]

'원조 친노' 이광재 의원은 추도식 이후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검찰개혁 등 개혁이 이뤄진 건 성과"지만 "미진한 부분이 많아 완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도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다만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수많은 노무현 중 하나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도식에 참석한 김기현 대행은 권양숙 여사에게 머리를 깊이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신을 제대로 구현 못 한다며 민주당을 돌려 비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 통합의 정신이 아쉬운 요즘 시점에 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그 뜻을 우리의 이정표로…]

관련기사

여권 대선주자들, '친노' 구애전…"노무현의 꿈" 강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