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손흥민 1골·1도움…두 시즌 연속 '10-10 클럽' 가입|아침& 지금

입력 2021-05-03 09:22 수정 2021-05-03 17: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손흥민 1골·1도움…두 시즌 연속 '10-10 클럽' 가입|아침& 지금

[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골 소식이 오늘(3일) 아침에도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오늘 골로는 어떤 기록을 세웠습니까?

[기자]

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세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후반 31분 손흥민이 1골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골로 토트넘이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앞서 후반 15분 손흥민이 도움 1개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이 리그 16골을 기록해 2개 시즌 연속으로 10개 골, 10개 도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유로파리그와 리그컵까지 포함하면 총 21골을 넣어 2016-2017 시즌에 세운 최다골 21개와 타이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날 토트넘은 승점을 추가하며 5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려면 4위권에 들어야 합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손흥민의 존재가 다시 한 번 빛났습니다.

[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는 연기가 됐습니다 팬들이 거세게 항의하면선데 슈퍼리그와 관련된 문제죠?

[기자]

네, 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 몰려 들어가 구단주 글러이저 가문은 떠나라고 항의했습니다.

팬들 중 200여 명은 경기장 위까지 올라가 시위를 벌였습니다.

맨유는 2005년 미국의 글레이저 가문에 인수됐는데요.

지난달 슈퍼리그 발족이 추진될 때 맨유 등 영국 6개 팀이 참여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팬들은 강력하게 반발했고 6개팀이 모두 입장을 번복 하면서 슈퍼리그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그 뒤 글레이저 구단주는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의 분노는 삭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 자본이 영국의 축구 문화를 무너뜨리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해외 동결자금 70억달러가 해제됐다는 이란에서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라고요?

[기자]

이란 국영TV가 현지 시간 2일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인데요.

한국에 동결된 70억 달러가 해제되고 미국이 억류한 이란인 4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란이 구금한 미국인 4명을 풀어주기로 합의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협상 타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도 "이란 교섭 담당자가 이 이슈를 항상 제기하지만 아직 합의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안보보좌관도 "이란이 핵합의에 복귀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