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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신임 검사 첫 수사 교육…특수부 출신 김영종 강의

입력 2021-04-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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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20일) 신임 검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검사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후 공수처 대회의실에서 1시간 동안 검찰 특수부 출신 김영종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의 특별수사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 신임검사 13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2003년 수원지검에 재직할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련한 '검사와의 대화'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청탁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수처 측은 "김 변호사의 특수부, 첨단범죄수사과 등 검찰 재직시 수사 경험에 기반한 이번 강의가 공수처 검사의 수사 및 업무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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