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관 검찰총장 대행은 지난달(3월) 31일 전국 18개 지검장과 3기 신도시를 관할하는 수도권 5개 지청장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팀 규모가 500명대에서 6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6일) 전국 검찰청에 부장검사 47명, 검사 214명, 수사관 380명 등 총 641명으로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 수사팀'을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측은 "지난달 30일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 지시'에 따른 조치이며, 전담 수사팀을 중심으로 향후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