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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첫날 사전투표…박영선 종로서 투표, 오세훈은 당일 투표

입력 2021-04-02 14:22 수정 2021-04-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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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벌써 투표하고 오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김 기자, 그 현장 다녀왔다고요?

[기자]

사전투표 참여한 시민들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722곳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첫날 모습 먼저 보시겠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열차를 타는 길목에 마련돼 있는데요.

투표가 시작된 지 2시간 반 정도 지났는데 기차를 타러 가면서, 또 출근 전에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정도윤/서울 종암동 : 좀 더 일찍 출근해서 투표하러 왔어요. 기대했거든요, 투표하는 거. 서울에서 하는 첫 투표여서요. 기대하고 와서 힘들지 않았어요.]

[정선덕/서울 방배동 : 9시 40분에 여행해야 하는데 미리 하고 가려고요. 신뢰감이 가는 분을 생각해서 투표했습니다.]

[문승환/서울 불광동 : 아무래도 정치적인 관심이 조금씩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한테. (저도) 미약하지만 한 표 꼭 투표하고 싶었고. 가족들·와이프한테도 권했어요, 미리 가서 하라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참여를 좀 해서 좋은 일꾼을 뽑는 데 도움이 좀 돼야 하지 않겠어요.]

방역도 신경 써야 합니다.

기다릴 땐 1m 간격 유지해야 되고요.

발열 체크를 마치고 손 소독을 한 뒤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재보궐 선거 이뤄지는 지역, 사전투표소 설치된 곳 어디서나 참여하실 수 있는데요.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선거 당일에 참여하기 어렵다면 근처 사전투표소 찾으셔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선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최대 광역단체인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가 한꺼번에 이뤄져서 '대선 전초전' 이라고도 불리죠. 사전투표율 서울은 5.6%, 부산은 5.2%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이미 투표 마쳤다고요.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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