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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창고 불, 강풍타고 야산으로 번져…6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1-02-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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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10시 15분쯤, 강원도 양양군 사천리에 있는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를 모두 태운 불은 초속 8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곧바로 인근 산으로 번져서, 산림 6만5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양양군, 경찰, 군부대 등과 함께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60대와 인력 1028명을 투입해 오늘 새벽 4시 15분쯤, 6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불이 번지자 인근 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주민들 모두 집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김지나·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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