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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쏘아올린 'v'논란…'V3' 'V로그' 패러디 봇물

입력 2021-02-03 14:56 수정 2021-02-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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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전 얘기 나온 김에 이것도 짚어보죠. 'V논란'이 있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해프닝 같기도 한데요. 북한 원전 지원 의혹이 난데없이 V 논란으로 번진 듯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발단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자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꺼내들었습니다.

산업부가 공개한 파일명이 v1.1으로 끝난다는 것을 지목하면서 이 부위가 대통령을 뜻하는 VIP 약자 라면서 문 대통령 책임을 추궁하고 나선 겁니다.

그러자 여당 의원들이 한마디씩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박주민 의원, 문서 작업을 한 번도 안 해보셨냐면서 "v는 버전(version)의 v다" 맞받아쳤습니다.

이어서 우상호 의원, 그러면 V3는 안철수 후보가 대권도전을 세 번 한다는 뜻이냐 라고도 맞받았습니다.

여기에 또 강병원 의원도 한수 놨습니다. 오 전 시장이 V 자를 취하며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함께 첨부 했는데요. "열심히 브이 날릴 때 미리 알아봤어야 하는데, 나는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미였냐"면서 묻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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