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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현행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연장…백신 2월 중순 첫 도입"

입력 2021-01-31 16:39 수정 2021-01-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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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현행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연장…백신 2월 중순 첫 도입" 연합뉴스

현재 시행 중인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가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유지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2주간 더 이어집니다.

정 총리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며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르면 다음 달 중순 6만 명분 가량의 화이자 백신이 국내로 들어온다고도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오후 4시 30분쯤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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