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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훅 들어온 선별진료소…무증상자도 '무료검사' 가능?

입력 2020-12-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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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때는 증상이 없어도 코로나 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숨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섭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처럼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개정해 지난 7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기침·발열 등 의심 증상자나 의사 소견이 있는 사람, 또 해외 입국한 자 등만 무료 검사를 진행하던 것에서 변한 겁니다.

방역당국의 검사 대상 확대는 코로나 19 확산 국면을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검사 대상이 넓어진 만큼 수도권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도 확대했습니다.

주중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합니다.

특히 감염이 집중된 수도권은 3주간 집중 검사기간을 운영합니다.

젊은 층이 모이는 대학가와 서울역 등 150여 개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 검사가 가능해 낙인 효과를 우려한 검사 기피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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