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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서 일가족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구속

입력 2020-11-19 08:45 수정 2020-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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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세 남매와 어머니를 화물차로 들이받아 두 살된 여아를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건널목에서 일단 멈춤을 지키지 않은 주변 차량 넉 대와 당시 불법 주정차 상태였던 어린이집 차량 한 대를 포함해 총 5대의 차량 운전자들이 사고에 간접 영향을 줬다고 보고 출석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운암동에서 일어난 사고로 유모차에 타고 있던 만 2살 된 여아가 사망했고 아이의 언니와 30대 어머니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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