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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귀순 추정' 북한 남성 신병확보…남하 과정 등 조사

입력 2020-11-04 10:46 수정 2020-11-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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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이 오늘(4일) 오전 강원도 전방에서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관 기자, 신병 확보가 이뤄진 시간은 언제쯤인가요?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 인원 1명을 추적해 오전 9시 50분쯤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인물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에 대해 관계기관에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 사건으로 동부전선에 경계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군은 어제 오후 7시쯤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이 남쪽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감시장비를 통해 포착했습니다.

이 인물이 남쪽으로 내려올 가능성에 주목하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침투 경계 경보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습니다.

지금은 경계 경보를 해제하고 평시 상태를 뜻하는 '진돗개 셋'을 유지중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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