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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신규확진 약 34만명…하루 기준 최대"|아침& 지금

입력 2020-10-09 08:51 수정 2020-10-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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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에서 코로나 환자수가 하루 기준으로 또 가장 많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하루에 34만 명에 육박한 확진자가 나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건데요.

이는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된 지난 2일, 33만 340명보다 8000여 명 많은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WHO에 보고된 신규 확진자가 33만 8779명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별로 인도가 7만 8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라질이 4만 1900여 명, 미국이 3만 8900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5514명으로 기록됐는데 가장 많았던 때는 지난 4월 17일로 1만 2393명이었습니다.

[앵커]

한글날에만 꼭 그럴 건 아닌데 되도록이면 우리말 쓰자는 거요. 서울시에서 행정용어들을 정리한 게 있네요?

[기자]

관공서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나 외래어가 순 우리말로 바뀝니다.

'승강장 근무 시 엑스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5호선 A역에 캐노피 공사가 필요하다' 얼핏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를 수도 있는 알쏭달쏭한 용어인데요.

여기서 엑스밴드를 '띠조끼' 또는 '안전띠조끼'로, 캐노피는 뜬 지붕으로 바뀝니다.

이 밖에 프롬프터는 '자막기'로, 픽토그램은 그림기호라는 순 우리말을 쓰게됩니다.

관공서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도 순우리말로 바뀌는데요.

공람은 '돌려봄', 체불임금은 '밀린 임금', 접견은 '만남'으로 표현하도록 했습니다.

■ '오야지·아시바·단도리'…건설현장 일본어 바로잡기

LH,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잘못된 건설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손수건 등을 배포했습니다.

손수건에는 건설현장에서 지금도 많이 쓰이는 일본식 용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사례가 나왔는데요.

'오야지→책임자, 아시바→발판, 단도리→채비, 함바→현장 식당' 등으로 바꾸는 것으로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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