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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9-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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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협-당정 "원점 재검토" 합의

집단 휴진 사태를 이어온 의사들이 정부·여당과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정책을 원점 재검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집단 휴진을 주도한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철회가 명시되지 않았다며 합의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전공의들은 반발…진료 복귀 거부

전공의 등의 단체인 대전협은 오늘(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단체 행동을 멈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 대부분이 아직 휴진을 계속하고 있어 의사들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수술과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3. 수도권 '2.5단계' 일주일 더 연장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98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방심할 수 없다며 이른바 2.5단계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 더 연장하고, 전국에 내려진 2단계 조치도 2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4. 자영업자·실직자에 '코로나 현금 지원'

민주당과 정부가 2차 코로나 재난 지원금과 관련해 지급 기준과 방식을 사실상 결정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실직자에겐 현금을 주고, 중소기업엔 대출 이자율을 낮춰줄 걸로 보입니다.

5. 승객도 없이…115억 세금만 먹은 버스

세종시가 지금까지 115억 원의 세금을 쓴 전기 굴절버스의 문제를 현장 취재했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와 달리 굴절버스 도입으로 승객 없는 구간이 크게 늘면서 6개월간 텅 빈 버스를 운행한 거리가 23만㎞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부산을 270번 넘게 왕복할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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