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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코로나 안정되는 대로 시진핑 방한 조속히 성사"

입력 2020-08-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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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중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빨리 성사시키기로 했습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부산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 부산에서 6시간가량 회동했습니다.

두 사람은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서훈/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많은 시간을 모든 주제를 놓고 충분히 폭넓게 대화를 나눠서,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봅니다.]

[양제츠/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 오늘 충분하게, 아주 좋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가 진척을 보였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조기에 성사시키도록 양측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방한 시기 등은 앞으로 협의하기로 했는데, 이르면 올해 안이 유력합니다.

시 주석이 방한하면 2014년 7월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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