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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플로이드 체포에 "지금 뭐하는 거냐"…목격자 담긴 보디캠 추가공개

입력 2020-08-17 18:50 수정 2020-08-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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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NN 캡쳐][출처-CNN 캡쳐]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예요. 살려주세요"

지난 5월 미국에서 경찰의 진압과정 중 숨진 조지 플로이드입니다.

자신을 진압하는 경찰을 향해 괴롭다는 듯 절규합니다.

플로이드의 저항에도 경찰은 그를 경찰차에 밀어 넣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큰소리로 항의합니다.

숨을 쉬지 못하는 플로이드를 살펴보라고 하지만 경찰은 오히려 시민들만 제지하려 합니다.

 
[출처-CNN][출처-CNN]
현지시간 17일 CNN은 조지 플로이드의 체포 당시 모습이 담긴 보디캠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인 투 타오의 몸에 설치된 보디캠 영상입니다.

타오는 이 사건으로 기소된 4명의 경찰관 중 한 명입니다.

이미 공개된 영상에는 플로이드를 목으로 짓누르는 경찰들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이번 영상에는 플로이드가 경찰차에 타기 전까지의 모습과 주변 시민들의 반응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출처-CNN 캡쳐][출처-CNN 캡쳐]
목격자들은 플로이드를 진압하는 경찰을 향해 폭력을 멈추라고 강하게 항의합니다.

플로이드가 경찰에게 제압돼 움직임이 없자 "지금 뭐하는 것이냐"면서 소리칩니다.

의료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시민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하자 손으로 제지하는 경찰의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4명의 경찰은 현재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중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데릭 쇼빈은 '2급 살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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