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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열대야, 잘 주무셨나요…내일부터 다시 '장맛비'

입력 2020-08-13 10:44 수정 2020-08-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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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밤사이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열대야 기준인 최저기온 25도를 웃돈 지역은 서울과 강릉, 대구, 제주 등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와 제주, 경북, 강원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부와 일부 충청, 강원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체감온도는 2에서 3도가량 더 높기 때문에 매우 후덥지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곳곳에 20에서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내립니다.

북한 쪽으로 밀려났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새벽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북부가 50에서 150mm, 강원영동과 충청남부, 경북북부는 30에서 80mm입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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