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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춤하니 무더위…장마 끝? "모레부터 다시 비온다"

입력 2020-08-12 11:22 수정 2020-08-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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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내일까지 장맛비가 주춤한 가운데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12일)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33도까지 오릅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대구·경북 등 남부지방과 강원도,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충청도와 일부 남부내륙으로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광주 31도, 대구 35도 입니다.

어제보다 2도에서 최대 6도 가량 높은 가운데,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무덥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내립니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도, 경상내륙 등에 오후부터 밤 사이 20에서 80mm 정도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낮 동안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10에서 5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비는 소강상태지만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모레부터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구름대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주말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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