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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에 몸 묶은 학생들…'장소 선점' 극우단체에 반발

입력 2020-06-23 15:34 수정 2020-06-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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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일본을 비판하는 대학생단체인 '반아베 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의 학생 10여 명이 오늘 오후 서울 종로 옛 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소녀상에 자신의 몸을 묶고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집회가 열리는 장소에 극우단체가 집회 신고를 낸데 대해 반발한 겁니다.

이들은 "수요집회가 극우단체에 의해 훼손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의 해산을 위해 강제집행을 시도 중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발로 경찰의 강제집행은 완료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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