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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어제 자정쯤 대북전단 보냈다" 주장…경찰 "확인중"

입력 2020-06-23 10:58 수정 2020-06-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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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북전단 및 북한인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단을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북전단 및 북한인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단을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어제 북한으로 대북전단을 보냈다"면서 "남풍을 타고 북으로 잘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단을 보냈다고 박 대표가 주장하는 시간은 어제 밤 자정 가까운 시각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히 어디서 전단을 날렸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날려 보냈다며 공개한 대북전단에는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 등의 사진이 크게 실려 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비판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습니다.

박 대표는 이번 대북전단 살포는 대북전단을 보내던 기존 회원이 아닌 일반 회원을 통해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존 회원들에 대한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군 관계자는 실제로 대북전단이 살포됐는지 CCTV 등을 통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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