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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사방' 조주빈 등 8명 '범죄단체조직죄'로 기소
입력 2020-06-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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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주빈과 박사방에서 활동한 회원 등 여덟 명에 대해서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가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경제적 이익을 나누는 등의 공동 목적을 갖고, 역할을 분담해서 오랫동안 성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직접 성 착취를 하지 않았더라도, 방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이들도 조직원으로 보고 수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범죄단체조직죄 혐의가 적용된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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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경 / 정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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