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C방이 통로?…비상 걸린 광주
코로나가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는 한동안 환자가 뜸하던 익산과 광주까지 퍼졌는데 특히 광주 확진자가 8시간 머문 PC방엔 190명 넘게 다녀간 걸로 조사됐습니다.
2. 방판업체·뷔페 등도 '고위험' 지정
이에 정부는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뷔페식당 등 4개 업종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경우, 비자와 비행편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3. 집합금지 무시…2600명 재개발 총회
이런 상황에서도 서울 코엑스에는, 재개발 조합 약 2천 6백명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강남구청은 조합과 참석자들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4.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 조작
좋은 후기는 위로 올리고, 불만이 있는 후기는 내리는 방법 등으로 소비자들을 속인 온라인 쇼핑몰들이 적발됐습니다. 일부 쇼핑몰들은 교환 기준을 까다롭게 하거나 제조일자 등 상품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5. 규제 전에…'막판 투자' 몰리는 강남
모레 화요일(23일)부터 시행되는 토지거래허가제로 강남과 송파의 일부 지역에서는 집을 미리 사두겠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6·17 규제를 피한 지역에서는 집값이 올라가는 풍선효과도 나타났습니다.
6. '사라진' 태양 절반…전국 부분일식
오늘(21일), 달이 태양의 절반 가까이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진행됐습니다. 전국 어디서든 관찰할 수 있었는데, 다음 일식은 10년 뒤에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