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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하수도 공사 중 흙벽 붕괴…작업자 사망

입력 2020-06-17 08:22 수정 2020-06-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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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흙벽이 무너졌습니다.

작업 중이던 42살 김모 씨가 흙더미에 깔렸다가 40분 만에 구조돼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영등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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