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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 3m 높이 언덕에서 승용차 추락…2명 숨져

입력 2020-06-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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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8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승용차 한 대가 3m 높이 언덕에서 추락했습니다.

승용차를 운전하던 70대 남성과 옆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사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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