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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6-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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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대 증거? '탈출 소녀' 5㎏이나 늘어

부모의 가혹한 학대에서 목숨 걸고 도망친 경남 창녕의 9살 아이가 입원 2주 만에 체중이 5킬로그램이나 불어나 끔찍했던 학대 상황을 가늠케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학대 아동을 찾기 위해 어린이집을 가지 않고 집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과 취학대상 어린이를 모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2. 곽상도 "의문사"…당 내부서 이견도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정의기역연대 마포쉼터 소장의 사망과 관련해 '의문사' 가능성을 계속 주장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는 비판에 통합당 내부에서도 "곽 의원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3. 서울 노인복지시설 14명 무더기 감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퍼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2000명을 넘었습니다. 오늘(12일)도 서울의 한 노인 복지시설에서 14명이 집단 감염됐는데, 정부는 일요일까지로 예정됐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4. 확진자 80만 브라질…해변 항의시위

확진자가 80만 명을 넘어선 브라질에서는 한 시민단체가 해변을 공동묘지로 바꾸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중남미에서 코로나 피해가 가장 심각한 브라질은 사망자도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5. 북한 "미국 위협 맞서 힘 키울 것"

북한이 싱가포르 합의 2주년을 맞아" 다시는 대가 없이 미국 대통령에게 치적 선전 거리를 주지 않겠다"며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힘을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에 "유연한 접근법을 취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6. 미 국방장관 이어 합참의장도 '항명'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백악관 앞 시위대를 뚫고 교회에 가서 사진을 찍은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했던 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 이어 군 수뇌부에서 두 번째로 항명이 나온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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