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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퇴근길 강풍 동반 비…곳에 따라 번개·우박도

입력 2020-05-18 18:34 수정 2020-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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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근길 강풍 동반 비…곳에 따라 번개·우박도

현재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천둥 번개와 우박을 동반해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비는 오늘(18일) 밤 가장 거세졌다가 새벽에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내일 낮, 다시 전국에 비구름이 확대되면서 늦은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은 30~80mm,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최고 150mm, 영동 북부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2. "처벌해달라"…고 최희석 씨 '15분 음성파일' 공개

한 아파트 주민과의 갈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고 최희석 씨가, 당시 심경을 15분 분량의 음성 파일로 녹음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최씨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했고, 주민 A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며 반드시 A씨를 처벌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주민 A씨는 오늘 새벽까지 11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최씨의 상처는 "자해에 의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얼굴 드러낸 '갓갓' 문형욱…"피해자들에 죄송"

성 착취 영상물을 공유한 대화방, 'n번방'을 만든 문형욱이 맨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경찰은 음란물 제작 등 9개 혐의로 구속된 문형욱을 오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 이송 전 문형욱은 취재진에게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잘못된 성 관념을 갖고 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범행에 대해서는 "피해자는 50여 명이며, 3건 정도 성폭행을 지시했다"고 답했습니다.

4. "재양성자, 감염 위험 없어"…내일부터 관리 중단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됐는데, 다시 양성이 나온 환자들의 경우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재양성자에 대한 관리를 내일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중앙임상위원회도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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