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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내 백신 공급" 초고속 프로젝트 가동…과연?

입력 2020-05-16 20:01 수정 2020-05-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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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와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전 세계가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초고속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며 연말 전에 백신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무리한 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현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검증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가능한 한 빨리 개발을 완료하고 제조 및 공급하는 게 목표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연말 전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백악관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일명 '초고속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 개발을 위해 꾸려진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했습니다.

1년에서 1년 반으로 예상되는 백신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분명히 말하겠습니다. 매우 중요한 얘기입니다. 백신이 있든 없든 우리는 돌아갈 겁니다. 그 과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연내 백신 개발 일정은 비현실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릭 브라이트/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 전 국장 : 나는 여전히 12개월에서 18개월은 공격적인 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른말을 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은 배석했지만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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