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정원 "김 위원장 건강 문제없다…수술·시술도 안 해"

입력 2020-05-06 21:00 수정 2020-05-06 21: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국정원이 오늘(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수술이나 시술을 한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개 활동은 코로나 등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팔에 난 흔적은 심혈관 시술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이 공개된 영상을 바탕으로 보도한 것이,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 : 없다. 수술 포함해서 시술 심장 관련된 동향. (국정원이) 우리한테 보고를 안 한 게 아니고 없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정원은 실제 김 위원장이 국무위원장에 오른 후, 올해 가장 적은 공개활동을 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약 66% 축소했다고 했습니다.

국회 정보위는 코로나19 상황 등이 겹치면서 공개활동을 크게 줄인 것일 뿐, 국정은 정상적으로 운영해왔다고 했습니다.

방역과 물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지시하고 외국 정상 여럿에 축전을 보내는 활동을 했다는 겁니다.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준비하는 군에 명령을 내리는 정황도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관련기사

가위질에 박수치고, 웃고…김정은, 건강이상설 '종지부' 김 위원장 '가짜뉴스'에…증시 혼란에 사회 분열까지 롱테이크 '14분 영상' 공개…'건강한 김 위원장' 강조? 의정 활동 자격 논란까지…태영호·지성호 '뒷북 사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