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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 맨홀 불…하수관 공사하던 작업자 부상

입력 2020-04-27 08:51 수정 2020-04-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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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11시쯤 서울역 앞에 있는 맨홀에서 불이나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맨홀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던 49살 한모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맨홀 안에 넣어둔 비닐을 말리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용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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