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짜 스펙' 아들 의전원 합격시킨 대학교수…법정구속

입력 2020-04-21 09: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청주의 한 사립대 교수가 아들에게 가짜 스펙을 만들어줘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을 도운 혐의로 법정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교수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아들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교수는 학술대회 발표물과 특허 출원 관련 공동연구자에 아들의 이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교수의 아들은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의 한 의전원에 합격해 현재는 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