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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파자' 발생 두달 만…신규 확진 8명 '한 자릿수'

입력 2020-04-20 09:14 수정 2020-04-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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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국내에서는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날 1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서 확진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로 떨어진 것은 슈퍼 전파자로 알려진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달 만입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선 8명의 환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명은 해외에서 유입됐고 국내 감염은 3명뿐입니다.

일일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18일 이후 62일 만입니다.

앞서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2월 하순 신천지 교인인 '31번 환자'가 나오면서 급증했습니다.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고, 열흘여 만에 대구에서만 741명, 전국에서 9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강력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등으로 이달 들어 확진자 수가 크게 줄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는 부활절과 총선 투표 등을 치른 뒤 아직 2주간의 잠복기가 지나지 않았다며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확진자 수 감소 추세가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송구하게도 낙관적인 예측을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 한 주간의 환자 발생을 예의주시…]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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