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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기준, 총 843만명 참여…전국 투표율 19.2% 기록

입력 2020-04-15 12:48 수정 2020-04-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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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선관위로 가보겠습니다. 오전 투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는데요. 오전 전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혜빈 기자, 지금까지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네, 오후 12시 기준으로 총 843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해 전국 투표율 19.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12시 투표율과 비교하면 약 2%포인트 정도 낮습니다.

오전 10시까지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계속 높았다가, 오전 11시에 증가세가 조금 주춤하면서 뒤집혔습니다.

선관위는 매시 정각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을 취합해 공개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인 오후 1시부터는 지난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도 합산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투표율이 껑충 뛸 걸로 보입니다.

[앵커]

지역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대구입니다.

오전 내내 전국에서 강원도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유지하고 있다가 12시에 뒤집혔습니다.

총 43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해 2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전남입니다.

지금까지 총 27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17%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은 18.8%, 경기가 19.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투표 마감시간이 오후 6시입니다. 개표는 언제쯤 시작됩니까?

[기자]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지만, 자가격리 상태인 유권자들은 6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개표가 좀 늦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선관위는 개표를 전국 2백 51개 개표소에서 대략 오후 6시 반쯤 시작한단 계획입니다.

선관위는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 2시쯤, 그리고 수개표를 거쳐 확인해야 하는 비례대표 당선자 윤곽은 내일 아침 8시쯤에나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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