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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까지 '220만여명' 투표…강원 최고·전남 최저

입력 2020-04-15 09:41 수정 2020-04-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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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온 이번 총선입니다.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앞서 전해드린 대로 2.2%로 나왔고요, 8시 기준 전국 투표율도 나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다시 한 번 연결해보겠습니다.

하혜빈 기자, 8시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 이 시간 투표율보다 역시 조금 높게 나온 것 같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1시간 전에 비해 꽤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전국 투표율은 오전 8시 기준으로 5.1%입니다.

선관위는 1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전국 투표율을 실시간으로 취합해 1시간 단위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220만 명이 넘는데요, 같은 시각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1%p 정도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광주입니다.

[앵커]

특히 이번 투표에서 투표를 하러 가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이 특히 더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만 진행되는데요, 6시 전에 지정된 투표소에 도착했다면 마감 시간이 지나도 번호표를 받아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꼭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다만,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하는 행위도 해서는 안 됩니다.

선관위는 손등이나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는 것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 부분도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드려야 할 것 같은데 매시간 투표율이 집계되다가 사전투표 결과가 합산이 되는 시간대가 있어요, 어떤 시간대인가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 전국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요, 총 1170여만 명이 투표에 참여해 27%에 가까운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재외국민 투표나 선상투표 등을 포함한 사전투표 수치를 합산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표는 투표가 종료된 이후 오후 6시 30분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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