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교육부, 개강 연기 권고…중국 방문 학생·교직원 '등교중지'

입력 2020-02-05 18: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교육부, 개강 연기 권고…중국인 유학생 입국 대비

개강을 앞두고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들어올 것에 대비해서 교육부가 모든 대학에 개강을 미룰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춘절 연휴가 끝나면서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빠르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개강 연기 기간은 4주 이내로 대학 자율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후베이성을 포함해 중국 전역을 방문한 학생, 또는 교직원에게 2주의 등교 중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2. 이국종 교수 "병원 측, 예산 더 따오라고 요구"

경기 남부 권역 외상 센터장에서 물러난 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가 그동안 병원 측에서 예산을 따올 것을 요구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외상센터장 자리를 떠난 후로 처음 출근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했는데도, 병원 측은 닥터헬기를 탈 의료진을 충분하게 뽑으려면 예산을 더 따오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카톡으로 주식도…금융위, 카카오에 증권업 승인

앞으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주식을 사고 파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60%를 약 400억 원에 사는 계약을 맺은 지 약 1년 4개월 만에 카카오의 증권업 진출을 승인했습니다. 한편, 카카오 측은 주식 거래 업무를 하기에 앞서서 우선 적은 금액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4. 아이오와 중간집계…'백인 오바마' 부티지지 1위

오는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민주당의 첫번째 대선 후보 경선 중간 집계 결과,
피터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1위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4일에 공개된 개표율 62% 상황을 기준으로 부티지지 전 시장은 26.9%의 지지를 얻어서, 25.1%를 얻은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을 1.8 %p 앞섰습니다. 38살의 젊은 후보인 부티지지 전 시장은 자신이 성 소수자라고 밝힌 중도 성향의 인물로 이른바 '백인 오바마'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편,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힌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를 기록했습니다.

관련기사

대학마다 중국 유학생…"'개강 연기' 가이드라인 발표" 신종코로나 우려에 대학 입학·졸업식 취소…개강도 연기 이국종 "외상센터는 돈벌이 수단…복지부도 이중플레이" 이국종 "혈세 지원받아놓고"…교수회도 "유희석 사퇴하라" 이국종, 외상센터장 사의 표명…"운영도 관여 않겠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