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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한 중국인, 출국 후 확진…접촉자 조사 '비상'

입력 2020-02-02 21:26 수정 2020-02-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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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오늘(2일) 제주도의 무비자 입국도 잠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발표에 앞서 최근 4박 5일 동안 제주에 머물다 돌아간 중국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는 이 여성의 동선을 따라 방역 작업을 하고, 접촉자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중국인 여성은 4박 5일간 제주에 머물렀습니다.

지난달 21일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온 이 여성은 25일 중국으로 돌아간 후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제주를 방문한 자녀 등은 감염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는 이 환자가 제주에 머문 기간이 잠복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여성의 동선을 따라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 지사는 무비자 입국을 일시 중단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확진자 소식에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줄었습니다.

평소 중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제주도의 한 거리입니다.

신종코로나 우려 때문인지 이렇게 거리가 텅 비어 있습니다.

관광객이 줄자 제주도민들의 걱정은 늘었습니다.

[신모 씨/제주 연동 : 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일단 확진자가 생기고 퍼지기 시작하면 정말 사태가 크게 확장될 수 있는데…]

이번 조치로 외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이 중국인인 제주도 관광 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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