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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울릉도 급성췌장염 환자 함정으로 긴급 이송

입력 2020-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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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췌장염 환자가 울릉도에서 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돼 위험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해경은 27일 오전 10시쯤 울릉 의료원의 급성 췌장염 환자 62살 A씨를 경비함정으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4m의 높은 파도가 일었고 기상 악화로 헬기도 뜰 수 없었습니다.

지난 주말 췌장염 진단을 받은 A씨는 패혈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화면제공 : 동해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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