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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전두환 재판' 부장판사 사직…일정 차질 불가피

입력 2020-0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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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두환 재판' 부장판사 사직…일정 차질 불가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의 재판을 맡았던, 장동혁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직을 내려놨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10일에 장 부장판사가 낸 사표를 수리하고 의원 면직 처분했습니다. 장 부장판사는 내일(16일)부터 대전의 한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하고 대전 충남 지역에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 부장판사가 직을 떠나면서 전씨의 재판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져서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증인 신문이 미뤄졌습니다.

2. 아파트 공사장 거푸집 붕괴…작업하던 40대 숨져

제주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거푸집 외벽이 무너지면서 4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전 7시 50분쯤 제주 노형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공사장 11층의 거푸집 지지대를 해체하던 중에 구조물이 10층 바닥으로 넘어져서 작업을 하던 48살 이모 씨가 구조물 사이에 끼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에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가 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타다' 닮은꼴 '벅시'…부산 택시업계 "영업 저지"

부산 택시업계가 렌터카를 이용한 유사 운송업체 벅시의 부산 법인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부산본부 등은 타다와 일란성 쌍둥이나 다름없는 벅시의 부산 법인이 설립된다면 강력하게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다'와 같은 유사운송 업체는 합법적인 렌터카 사업이 아닌 앱을 이용한 불법 콜택시 영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4. 호주, 산불연기 '자욱'…멜버른 공항 활주로 통제

산불의 연기 때문에 호주 멜버른 공항의 활주로 일부가 닫히고 항공기 수십 편의 비행이 취소 또는 지연됐습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멜버른 공항 측이 산불의 연기와 안개로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활주로 2개 중에 하나를 막고 하나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멜버른 공항의 대변인은 승객들에게 공항에 오기 전에 항공사를 통해서 먼저 일정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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