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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국내서 '중국 원인불명 폐렴' 유사 증상자 발생

입력 2020-01-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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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원인불명 폐렴' 유사 증상자 국내 첫 발생

국내에서 처음으로 최근에 중국 우한에서 유행하고 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 환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을 다녀온 적이 있고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여성 A씨를 격리해서 치료하고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 여성이 폐렴의 진원지로 지목 된 화난 해산물 시장을 방문하진 않았고 현재 상태도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2. MB '다스 2심' 징역 23년 구형…1심보다 3년 늘어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7년을, 횡령 등 혐의에 대해 징역 6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이는 1심 검찰 구형인 징역 20년보다 3년 더 늘어난 것입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자동차부품업체 다스로부터 349억 원을 횡령했고 삼성이 대신 내 준 미국 소송비 등 110억 원의 뇌물을 받아서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이란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176명 전원 숨져

이란에서 출발한 우크라이나의 여객기가 이륙 직후에 추락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오전,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던 우크라이나 국제 항공 소속의 여객기가 이륙 직후에 추락해서 승객과 승무원 176명 모두가 숨졌다고 이란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당국이 조사팀을 꾸려서 사고가 난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는 사고가 기체 결함 때문에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이란의 공격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음주 검문 불응' 25톤 트럭 추격전…"마약 진술"

음주 검문을 피해서 도망친 덤프트럭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톤 트럭을 몰던 50대 남성 A씨는 어제(7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구로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에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 않으면서 20여 분 동안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A씨는 순찰차 1대와 승용차 3대,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섰고 경찰은 특수 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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