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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깨는 '학교 밖' 청소년들…특별한 '성탄 음악회'

입력 2019-1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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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5만 명 정도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를 떠납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로 불리죠. 여러 편견에 시달리는데요. 크리스마스이브에 작지만 의미 있는 음악회의 주인공들이 됐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페라의 유령

창단 다섯달 만에 첫 공연
서울 아띠 오케스트라

[이승현/지휘자 : 처음 악기를 시작한 학생들입니다]

아홉 살부터 열여덟 살까지
학교 밖 청소년 32명으로 시작

[이채원/학교 밖 청소년 : 내가 지금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잃어가니까 힘들었는데 오케스트라 하면서부터는 내가 꾸준히 정기적으로 나가는 게 있으니까]

음악이 가져다 준 힘

[임대섭/학교 밖 청소년 :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자존감도 느는 것 같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예주영/학교 밖 청소년 : 24시간이 다 제 것이 되니까 계획한 대로 했을 때 성취감이 학교 다닐 때보다 훨씬 클 수 있고]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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