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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패스트트랙 처리' 기싸움…운영위서 '기선제압' 설전

입력 2019-11-29 20:25 수정 2019-11-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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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운영위에서는 청와대가 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하는 야당, 그리고 총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아 달라고 했다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은 여당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앞두고 각 당이 모두 날이 서 있었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당은 운영위 시작부터 "청와대가 범죄에 연루됐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노영민/대통령 비서실장 : 청와대가 내부가 범죄 연루됐다는 이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청와대 내부 누구를 말씀하십니까?]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은 지금 청와대 내부 인물 아닙니까? 현재?]

[노영민/대통령 비서실장 : 물론 내부 인물입니다만 그분은 현재 범죄자입니까?]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아니, 범죄 연루자로 의심받고 있지 않습니까?]

[노영민/대통령 비서실장 :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만으로 범죄자입니까?]

바른미래당도 여당을 '위선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여권에서는 왜 우리는 과거 정권하고 다르다고, 검찰의 수사, 아니면 경찰의 직접적인 수사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보고도 안 받는다 이런 얘기를 왜 밥 먹듯이 합니까?]

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겨냥했습니다.

총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을 자제해달라고 미국 인사들에게 요청했다는 발언입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 총풍의 DNA가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면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는데 안보실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와대도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용/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우리 정치지도자께서 이러한 제안을 미 측에 하셨을 때 미 측도 당혹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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