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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해군 헬기 '와일드캣' 진동 감지…비행 중지령

입력 2019-11-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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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군 헬기 '와일드캣' 원인 모를 진동…비행 중지령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1대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진동으로 비행을 멈췄습니다. 해군은, 지난 23일 낮 12 시 10분쯤, 초계 비행을 하던 모 부대 소속 '와일드캣' 1대에 원인 모를 진동이 일어났고, 매뉴얼에 따라서 군 기지에 예방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예방 조치 차원에서 이 기종에 비행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제작사와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후속 조치를 취한 뒤에 다시 비행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2. 다투다 홧김에…내연녀 살해·암매장 40대 검거

내연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의 지하철 탄현역 부근에서 내연 관계였던 여성 B씨를 만났고, 사업 문제로 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은 A씨가 시신을 버렸다고 자백한 장소에서 발굴한 시신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3. 인천 구의원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로 운전을 한 구의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인갑 인천 서구 의회 의원은, 그젯밤 11시쯤 청라국제도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정 의원은 "가족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대리운전을 이용하려고 전화를 걸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급한 마음에 50m 가량을 운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한 뒤에 정 의원을 일단 돌려보냈고, 조만간 다시 불러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4. 시청자들 '프로듀스48' 제작진도 검찰 고소·고발

투표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의 전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48'의 제작진들도 검찰에 고소고발됐습니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의 법률대리인은 '프로듀스 48'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습니다. 앞서 경찰은 프로듀스X101 프로그램 담당 PD와 책임프로듀서 등을 사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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