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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파주 공병부대서 폭발 사고…장병 2명 사상

입력 2019-11-25 18:37 수정 2019-11-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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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주 공병부대서 폭발 사고…장병 2명 사상

공병부대 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서 장교 1명이 숨지고 사병 1명이 다쳤습니다.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무건리에 있는 공병부대 폭파 훈련장에서 굴착기로 훈련장의 바닥을 정리하던 중에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A중위가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B일병은 얼굴 등을 다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군은 굴착기가 작업을 하면서 폭발물을 건드린 것으로 보고 사고가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인도로 돌진한 1톤 트럭…60대 행인 2명 사망

인도 위를 걸어가던 60대 2명이 갑자기 달려든 트럭에 치여서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한 교차로에서 50살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갑자기 인도를 덮쳐서 지나가던 사람들을 치고 세워져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보행자 2명이 숨졌고 트럭과 승합차의 운전자들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하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가 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인천시, 골프장서 체납차량 단속…차주 38명 적발

인천시가 골프장에 주차된 체납 차량을 단속해서 세금을 내지 않은 차주들을 무더기로 찾아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에 있는 11개의 골프장에서 특별 단속을 벌여서 체납액이 모두 2700만 원인 차주 38명을 적발냈습니다. 이 중에서 자동차세를 2번 이상 내지 않았거나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내지 않은 차주의 차 11대는 현장에서 번호판을 뗐습니다.

4. BTS, 최고 그룹상 등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에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최고 그룹에게 주는 상과 최고의 콘서트 투어 부문의 상을 받았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서 소셜미디어에서 인기와 영향력을 확인한 가수로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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