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차 태국으로 출국

입력 2019-11-03 12:42 수정 2019-11-03 15:25

[이 시각 뉴스룸]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 시각 뉴스룸]


1. 문 대통령, 태국으로 출국…아세안+3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2박 3일 동안의 정상 외교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4일) 오전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이어 오후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기간 중 일본 아베 총리와 별도의 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지만, 사진 촬영 등의 과정에서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소변검사 마약 나왔지만…영장혐의에 없어 '무죄'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소변에서 마약 성분이 나왔더라도, 영장에 적힌 혐의와 관련이 없다면, 유죄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김 모 씨의 상고심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부분을 무죄로 본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최초 압수수색 영장엔 김 씨가 지난해 5월 말 필로폰을 건네받은 혐의만 적혔는데, 이후 6월 말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소변검사로 드러나자 검찰은 마약 수수와 투약 혐의를 모두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3. 홍콩 22주째 주말시위…중 관영매체 사무실 파손

홍콩의 주말 시위가 22주째 계속된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관영매체 사무실도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홍콩 현지언론에 따르면, 어제 홍콩 시내 곳곳에서 홍콩 경찰과 시위대 간에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 사무실 입구와 창문이 파손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홍콩에 대한 전면적인 통제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 JTBC 서울마라톤…국내외 선수·일반인 3만 2천명

오늘 아침 열린 'JTBC 서울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의 시페라 탐루 아레도 선수가 2시간 5분 29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여자 엘리트 부문에선 이숙정 선수가 근육에 경련이 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면서 우승을 거머 쥐었습니다. 서울 여의도와 잠실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선수 23명 등 모두 3만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5. 동해안 등 20~60㎜ 비…중부 오후부터 약한 빗방울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도 오후부터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2도 사이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는 '보통' 수준으로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