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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일본 브랜드 담배에도 타격…수입 7.3% 감소

입력 2019-08-20 08:41 수정 2019-08-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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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에 들어온 소식들, 한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보도국을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일본이 일방적으로 수출 규제를 선언하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됐는데요. 담배로도 퍼졌네요?

[기자]

네, 조금 전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지난달 필리핀에서 수입한 담배는 403t으로 전달인 6월보다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에는 일본계 담배회사 JTI의 생산기지가 있습니다.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 상위 4개 업체 가운데 필리핀에 공장을 둔 업체는 JTI 뿐입니다.

■ 내부순환로 등 오늘부터 1개 차선 통제

다음은 서울시설공단이 오늘(20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도로의 터널과 지하차도, 램프 부분 방음벽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입니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와 양재대로, 언주로, 우면산로 등 8개 도로가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청소가 진행되는 구간의 1개 차선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부분 통제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는, 100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 문자를 보낸 용의자가 잡혔네요?

[기자]

네, 미국 플로리다주 경찰이 20대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대량 살상 세계 기록을 깨트리고 싶다, 100명 정도 죽이는 건 멋진 일이다라는 내용의 문제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총기류를 갖고 있지 않고 대규모 살상은 상상일 뿐이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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