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 대통령 처음으로 북한 땅 밟다…남북미 사상 첫 3자 정상회동

입력 2019-06-30 16:05

트럼프, 잠시 월경해 김정은과 함께 남으로…자유의 입장서 3자회동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트럼프, 잠시 월경해 김정은과 함께 남으로…자유의 입장서 3자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났다.

이날 판문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맞이하는 가운데 곧이어 김 위원장이 북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북미 정상은 군사분계선 위에서 악수를 나눴고,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시 월경을 했다.

군사분계선에서 수 걸음을 걸어가 기념사진을 촬영한 북미 양측은 악수를 나눈 뒤 다시 남측으로 이동, 함께 군사분계선 남측으로 넘어왔다.

북미 정상은 이후 언론들과 잠시 얘기를 나눴다.

이어 자유의집에서 대기하던 문 대통령이 현장에 나오면서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 위원장은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라며 "좋지않은 과거 청산하고 좋은 앞날을 개척하는 남다른 용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미 정상은 자유의집으로 이동해 만남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현장영상] 트럼프, 북한 땅 밟다…미 대통령으로는 처음 [영상] '같이 갑시다' 문구…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영상] 트럼프, 북측지역 향해 지긋이…오울렛 초소 방문 문 대통령 "저도 판문점 초대 받았지만 남북대화는 다음에 도모" 트럼프 "김 위원장과 좋은 케미스트리…제재해제 서두르지 않을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