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진각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우영 기자, 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이 곧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 공동기자회견에서 "정전 선언 뒤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북한과 미국이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만남의 형식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두 정상만 만나는지,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만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만남이 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게 될지도 관심이 많잖아요?
[기자]
네. 아직 정확한 만남의 형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서 두 차례의 정상회담보다는 짧은 만남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짧은 시간에 두 정상이 어떤 주제로 대화할 지 주목되는데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넉달 만에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다음 정상회담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 회담에 대해서는 오늘 대화가 어떻게 되는지 봐서 의논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