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 발사
북한이 오늘(4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쏜 거라 한·미는 이번 발사의 파장과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 "군사 긴장 고조행위 중단해야"
청와대는 긴급 회의를 열고, 북한에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 등 외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압박 카드를 꺼내기는 했지만, 대화 자체를 중단하겠다는 의도는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3. 문 총장 귀국…'기본권 빈틈' 언급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안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출장 일정을 앞당겨 오늘 귀국했습니다. 기자들 앞에 선 문 총장은 검찰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지금 법안에는 '빈틈'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고속도로 '혼잡'…인천공항 '북적'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오후 늦게까지 고속도로가 혼잡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들도 많아서 5월 첫주 황금연휴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수는 139만명으로 예상됐습니다.
5. 층간소음 새 갈등 '보복스피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다가 윗집에 복수하려고 이른바 '보복스피커'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자 직접 보복에 나서는 것인데, 잘못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