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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28 20:10 수정 2019-04-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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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일 대치…여야 '맞고발' 난타전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것을 놓고 여야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몸싸움은 잠시 멈췄지만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고발하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도 회의를 방해한 한국당 관계자들을 추가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개입 정황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없앤 혐의 등을 받는 자회사 임직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29일) 결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이같은 '증거 없애기'에 '삼성전자 사업지원 TF'가 개입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자회사에 따로 사무실을 차리고 IT 전문인력까지 데려와 자료를 없앤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3. 미·일 정상 '대북제재 유지' 논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1박2일 간 열린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를 유지하기 위한 공동 결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6자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 북·러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해법을 놓고 '한·미·일 대 북·중·러' 대결 구도가 재연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4. 동물병원서 '무허가 줄기세포 약'

최근 동물을 상대로 한 줄기세포 치료가 관심을 끌면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줄기세포 치료제까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까지 고치는 '만병통치약'처럼 홍보하는 치료제를 먹였다가 오히려 일찍 죽은 반려견도 있었습니다.

5. 5G 경쟁…대놓고 '불법 보조금'

5G 가입자를 늘리려는 통신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선 판매 현장에서는 불법 보조금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취지가 무색해진 상황에 제 돈 주고 산 소비자만 손해라는 불만이 터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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