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문점 선언' 1주년…남측 지역서 기념식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판문점 선언이 햇수를 거듭할수록 되돌릴 수 없는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주말 '휴전'…한국당, 2주 연속 장외 집회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하는 것을 놓고 극한 충돌을 이어왔던 여야가 주말을 맞아 잠시 물리적 마찰을 중단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주째 주말 장외 집회를 열고, 여당과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3. "김학의 맞다" 윤중천 진술…수사 영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중천 씨가 갑자기 적극적으로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검찰 수사단 조사에서는 '별장 동영상' 속 남성은 김 전 차관이 맞고, 자신이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인정한 데 이어, 방송 인터뷰까지 나선 것입니다.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짚어봅니다.
4. '승리 호텔비' 결제 관련, 소속사 YG 조사
가수 승리를 상대로 한 경찰 수사가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승리가 성접대를 하면서 호텔 숙박비 수천만원을 YG 법인카드로 냈다는 의혹 등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최근 YG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5. WTO '한국 승소' 확정…일본도 따라야
세계무역기구 WTO가 우리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가 타당하다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4년 동안 이어진 긴 싸움이 사실상 끝난 것인데, 최종 판정인 만큼 일본 정부도 이 결정을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