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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26 20:07 수정 2019-04-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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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스트트랙' 충돌 계속…긴장감 고조

지금 국회에서는 선거제와 공수처 법안, 그리고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치열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는 사개특위가 잠시 뒤인 8시부터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충돌이 우려되는 국회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2. 바른미래 '상임위원 사·보임' 갈등 증폭

바른미래당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어제(25일) 국회 사개특위에서 사보임했던 김관영 원내대표가 오늘 소속 의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대하는 의원들은 "사보임을 철회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지만 지도부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이 적어 극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김 위원장 평양행…"평화, 미국에 달려"

김정은 위원장이 2박 3일 동안의 러시아 방문을 마쳤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시내 시찰은 생략했고, 전몰용사 추모시설에 헌화한 뒤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북·러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전적으로 미국의 태도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했습니다.

4. 'KT 채용비리 혐의' 이석채 전 회장 영장

KT의 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석채 전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하반기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당시 딸이 입사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소환 조사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5. 절반 떨어진 변호사 시험…"도입 취지 무색"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처음으로 1600명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합격률은 50.78%로 절반 가까운 응시자가 떨어졌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액과외가 성행하는 등 도입 취지가 무색해져버린 로스쿨의 현실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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